이재준 수원시장, “수원의 미래는 첨단과학연구도시”

Date:

2025년 신년브리핑 열고,새해 시정 방향 제시

◦“AI,반도체,바이오 등 첨단기업이 모여드는 첨단과학연구도시 만들겠다”

◦철도역 중심으로‘수원형 역세권 복합개발 활성화 사업’추진

◦1월24일 수원페이 인센티브20%추가 지급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의 미래는 ‘첨단과학연구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신년브리핑을 한 이재준 시장은 “첨단과학연구도시를 만드는 첫걸음이 될 ‘수원R&D사이언스 파크’, ‘탑동 이노베이션밸리’ 사업을 추진한다”며 “수원을 AI, 반도체, 바이오 등 첨단기업이 모여드는 첨단과학연구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역세권을 중심으로 도시공간구조를 개편하는 ‘공간 대전환’ 계획도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철도역을 중심으로 ‘수원형 역세권 복합개발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며 “올해 8개 철도역 역세권에서 시범 사업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지난해 수원형 역세권 복합개발 활성화 사업 가이드라인을 만들었고, 올해 마스터플랜을 수립할 예정이다.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관련 조례 제·개정을 추진한다.

이재준 시장은 “올해 최우선 과제는 추락한 민생경제를 회복하는 것”이라며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부어 위기를 기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올해 수원페이 충전 한도를 50만 원, 인센티브는 10%로 확대했다. 설·추석 명절이 있는 1월과 10월은 인센티브를 20%로 늘렸다. 1월 인센티브 예산은 새해 첫날 조기 소진됐다.

이재준 시장은 “더 많은 시민이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도록, 예산을 추가로 투입해 1월 24일 오전 9시부터 다시 인센티브 20%를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천, 서호천, 원천리천, 황구지천 등 수원 4대 하천 정비계획도 밝혔다. 보행로를 정비하고, 하천 생태를 복원해 시민들이 여가·문화 생활을 즐길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재준 시장은 아울러 “항공참사로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빈다”며 “유가족분들께도 마음 깊이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공유하기:

spot_img

인기 기사

더많은 기사가 있습니다

수원시, ‘탑동 이노베이션밸리 토지공급계획’ 승인… 수원 경제자유구역 향해 나아간다

7월 4일부터 첨단업무 용지 공모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탑동 이노베이션밸리 토지공급계획’을 승인했다. 수원도시공사가 신청한 실시계획 변경인가를 6월 30일...

수원 매산동 일원이 확 달라졌습니다!

매산동 도시재생뉴딜사업 ‘125만 수원의 관문, 상상과 상생을 통한 중심지 기능 회복’준공 2018년...

싱크홀 제로’ 목표 세운 수원시, 대형공사장 주변 GPR 탐사 강화한다

지하철 공사 현장 등 대형공사장 분기별로 1회 탐사, 탐사 결과 시민들에게...

수원시, 2025년 우리동네 자치계획 수립 3차 모임 개최

중장기 사업 아이디어 목록화하고, 의견 수렴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28일 4개 구에서 2025년 우리동네 자치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