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전세피해지원센터 임시 개소…상담 업무 시작

Date:

국토교통부와 인천시는 오는 31일부터 인천 지역 전세피해지원센터(임시개소)에서 인천시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을 위한 상담업무를 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국토부와 인천시,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법률구조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전세사기 피해가 많은 인천시에 전세피해지원센터 설치를 추진 중이다.

지원센터는 정식 개소를 한 달 여 앞두고 긴급한 피해를 우선으로 지원하기 위해 임시 개소를 통해 상담업무부터 진행한다.

인천 지역 전세피해지원센터에서는 전세피해 확인서 심사 및 발급, 금융 및 긴급주거지원 안내, 법률상담, 법률구조 안내 및 신청 등을 받을 수 있다.

김효정 국토부 전세피해지원단장은 “정부는 전세사기 피해 임차인들의 조속한 일상회복을 위해 피해자 지원과 재발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임대차 계약 전 단계의 제도적 취약점을 개선해 전세사기를 예방하고 피해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추가대책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전세피해가 극심한 지역에 대해서는 수요가 있는 경우 지역 전세피해지원센터 설치를 지자체와 적극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지역 전세피해지원센터의 상담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전화(☎1533-8119)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공유하기:

spot_img

인기 기사

더많은 기사가 있습니다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동,추석 명절 맞아 ...

9~15일 수산동에서 국내산 수산물 사면 최대 2만원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 ◦구매...

‘제22회 수원시 주민자치박람회’, 9월26일 화성행궁광장에서 열린다

전시마당,경연마당,체험마당 등으로 이뤄져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9월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화성행궁광장에서 ‘제22회 수원시 주민자치박람회’를...

수원시, ‘딥페이크 없는 클린 수원 캠페인’전개한다

수원시 학부모 단체,청소년 관련 단체,학교 찾아가‘딥페이크 아웃’캠페인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청소년들...

【입주민 안전을 위한 전기차 화재 예방 대책 논의!!】

수아협 이재훈회장 수원시의회 적극적인 협조 요청 입주민 안전을 위한 전기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