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10년 연속 체납액400억 원 이상 징수’도전

Date: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목표442억 원 설정…2016년 이후9년 연속400억 원 이상 징수

2016년부터 9년 연속으로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을 400억 원 이상 징수한 수원시가 올해 체납액 징수 목표를 442억 원으로 설정하고, ‘10년 연속 400억 원 이상 징수’에 도전한다.

수원시는 올해 지방세 체납액 321억 원, 세외수입 체납액 121억 원 징수를 목표로 징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올해 목표 442억 원은 지난해 체납액 징수액 402억 원보다 40억 원 늘어난 액수다.

수원시 징수과는 목표 달성을 위해 강력한 체납 징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500만 원 이상 고액 체납자 추적기동반을 상시 운영해 가택수색·동산 압류를 추진한다. 또 고질·고액 체납자 대상 명단공개·출국금지·공공기록정보 등록 등 행정제재를 하고, 수시로 재산을 조회해 부동산·차량·예금 등 모든 자산을 압류·추심할 계획이다.

100만 원 미만 소액체납자를 대상으로는 카카오톡을 활용해 모바일 전자고지를 발송한다. 생계형 체납자는 분납을 유도하고, 자동차번호판 영치를 유예하는 등 체납자별로 맞춤형 징수 활동을 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고물가·고금리가 지속되고, 내수경기가 침체하면서 최근 이월체납액이 증가하고 있다”며 “체납액 징수 활동을 차질 없이 추진해 ‘10년 연속 체납액 400억 원 이상 징수’라는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공유하기:

spot_img

인기 기사

더많은 기사가 있습니다

5월 28일 저녁 광교호수공원에서 드론아트쇼 펼쳐진다

오후 8시 30분부터 15분 동안 1200대 드론의 군집비행 볼 수 있어 ‘2025 수원 ITS 아태총회’ 조직위원회가 아태총회 개막일인 5월 28일...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인구감소지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지방소멸 위기 극복 위해 손 잡았다

이재준 수원시장·송인헌 괴산군수, 협약서에 서명… 경제, 문화, 관광, 자원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며 새로운...

수원시·경기대, 지구로운 캠퍼스 조성 추진단 위촉

경기대 학생 36명으로 구성, 다양한 탄소중립 활동을 펼칠 예정

SK케미칼·수원시, SK 태생지에 ‘지관서가’ 개관

SK케미칼·수원시, SK 태생지에 ‘지관서가’ 개관 SK케미칼과 수원시가 시민들을 위한 열린 인문복합문화공간인 ‘수원 지관서가(止觀書架)’를 개관했다. SK케미칼(대표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