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국제교류센터, ‘2024수원 초·중학생 국제교류 작품전’첫 현장 전시 개최

Date:

‘내가 그린(Green)지구’주제로 국제자매·우호도시10개국 초·중학생 미술작품350여점 전시

‘내가 그린(Green) 지구’를 주제로 수원시와 국제자매·우호도시 10개국 12개 도시 초·중학생의 미술작품을 교류하는 작품전이 현장 전시로는 처음으로 수원 시립만석전시관에서 17일까지 열린다.

수원시와 수원국제교류센터가 주최하는 ‘2024 수원 초·중학생 국제교류 작품전’에서는 세계 각국의 어린이들이 환경과 지구를 표현한 미술작품을 선보인다.

수원시를 비롯해 ▲중국(지난·주하이·항저우) ▲대만(가오슝) ▲일본(후쿠이) ▲캄보디아(시엠립) ▲베트남(하이즈엉) ▲인도네시아(반둥) ▲멕시코(톨루카) ▲모로코(페즈) ▲브라질(쿠리치바) 등 국제자매·우호도시의 초·중등학생 작품 350여 점을 전시한다.

12일 수원 시립만석전시관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을 비롯해 수원시국제교류센터, 한국미술협회 수원지부, 국제자매도시 시민교류위원회, (사)행복한 캄보디아 등 임원, 관계자가 참석했다.

17일에는 업사이클(새활용) 환경작가 임승희 작가가 참여하는 환경 체험활동이 진행된다. 환경과 리사이클 예술을 주제로 한 강연, 청소년들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뚜껑 정원 만들기’ 체험 등으로 이뤄진다.

작품전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수원 시립만석전시관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작품전은 청소년 간 문화예술 교류를 촉진하고, 시민들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체감형 전시”라며 “문화예술 도시로서 수원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공유하기:

spot_img

인기 기사

더많은 기사가 있습니다

수원특례시,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민·관 합동 전담반 운영

분야별 대표 32명 참여… 2026년 처우개선 종합계획 수립 추진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는 사회복지종사자의...

2025 뷰티썸 수원’, 10월 31일 개막한다

11월 2일까지 3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 뷰티 산업 제품 전시·체험 프로그램, 비즈니스 프로그램 등...

지구를 위한 수원의 도전, 수원시민의 챌린지!

1인 1일 30g 줄이기 목표…새빛 환경수호자 운영 등 쓰레기 감량 추진 999명 환경관리원이...

수원특례시, 제7기 시민예비배심원 발족

이재준 수원시장, “시민배심법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현명한 판단을 해주길 바란다” 수원특례시(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