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호봉사단 서호 천 길 따라 서호호수 일대 봉사활동 펼쳐(2024년 5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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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아파트입주자대표협회 봉사단체인 수호봉사단(단장 서계호, 부단장 최해주)은 지난 5월 11일 서호 천 길을 따라 서호 호수 일대에서 봉사활동을 했다.
수호봉사단(단장 서계호)은 지난 3월1일 임원워크숍 회의 때 수아협 임원들 중심으로 만들어진 봉사단체로 걸으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고 가볍게 산책을 즐기며 환경 보호에 이바지할 수 있는 플로킹 봉사활동으로 전개된다.
서호 호수는 기러기, 청둥오리, 가마우지, 중대백로, 물닭, 흰뺨검둥오리 등등 다양한 철새들이 찾는 규모 있는 철새도래지이다. 서호공원의 서호는 물고기들을 비롯하여 다양한 먹잇감을 얻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고, 서호의 대부분이 얼지 않기 때문에 수많은 무리의 철새들이 찾아오는 곳이다. 또한 인공호수치고는 상당히 큰 규모 호수이며, 서호 호수를 한 바퀴 돌면서 산책할 경우에 보통 50분 이상 소요된다.
서호 호수의 정식 명칭은
수원 축만제
축만제(祝萬堤)는 조선 후기 수원화성의 서쪽 여기산 아래 축조한 저수지로 1799년(정조 23) 수원성을 쌓을 때 일련의 사업으로 내탕금 3만 냥을 들여 축조하였다. 아울러 축만제둔(祝萬堤屯)을 설치하여 이곳에서 생기는 수입은 수원성의 축성고(築城庫)에 납입하였다는 것을 보면 제방 아래 몽리구역[물이 들어와 관개의 혜택을 받은 곳]의 농지는 국둔전(國屯田)이었던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축만제는 천년만년 만석의 생산을 축원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화성 서쪽에 있어 일명 서호로 불리고 있다.
수호정화단(수원호수사랑 봉사단) 봉사활동은 매달 1번씩 진행하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하여 걸으며 자연도 보호하는 보람찬 활동이다. 이번 봉사준비는 김영민 북수원 리버파크아파트 회장이 쓰레기봉투, 집게, 장갑과 주차 공간도 준비해 주었다.
수호봉사단 서계호 단장과 함께 감사함을 전하였고 이번 플로킹 봉사활동에 참여한 각 단지 회원(아파트입주자 대표회장) 모두 즐겁고 활기 넘치는 활동이었다. 우리 수원시아파트입주자대표협회 봉사단체는 앞으로 더욱더 유익하고 보람이 있는 활동할 것을 다짐하며 플로킹 봉사활동을 마무리 하였다. (회원 수시모집)

박세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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