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메쎄 전관에서 4일간 개최, 200여 브랜드 참가…시민과 함께한 상생의 축제 –
수원시아파트입주자대표협회와 수도권아파트입주자대표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2025 수원시민 메가박람회’가 5월 29일부터 6월 1일까지 나흘간 수원메쎄 전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박람회는 가전, 가구, 인테리어, 생활용품 등 200여 개 브랜드가 참가한 수원 최대 규모의 리빙 박람회로, 개막 첫날부터 많은 시민들의 방문이 이어지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행사 기간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 전시 공간에서는 다양한 제품을 특별 할인가로 제공해 실속 있는 소비 기회를 제공했으며, 시민들을 위한 무료 법률 상담, 생활 정보 제공,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도 함께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진정한 지역 축제’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수원시아파트입주자대표협회와 수도권아파트입주자대표협의회를 중심으로, 수원시 소상공인협회와 지역의 다양한 단체들이 함께 준비하여, 단순한 소비 박람회를 넘어 지역 공동체의 상생과 소통을 이끄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사진) 2025 수원시민 메가박람회
29일 열린 개막식에는 이재훈 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백혜련 국회의원(수원을), 염태영 국회의원(수원무), 수원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이찬용 위원장, 전국아파트신문 안병옥 대표 등이 축사를 전해 지역 기반 자치 행사로서의 의미를 더했다.


현장을 찾은 시민들은 최신 리빙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다양한 이벤트 등 혜택들을 누릴 수 있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아이들과 함께 방문한 가족 단위 관람객들도 체험 부스 등을 즐기며 주말 나들이처럼 박람회를 즐겼다.
또한 박람회에는 수도권 각 지역의 아파트 연합회 관계자들도 함께하며, 이번 행사가 수원을 넘어 수도권 전체의 협력과 연대의 상징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되었다.
이재훈 회장은 “이번 박람회는 시민과 입주민, 소상공인과 지역단체가 함께 만든 생활 밀착형 행사이자 공동체 문화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시민 주도형 축제가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현장을 채운 입주민과 소상공인, 다양한 단체들의 참여는 지역 사회가 스스로 만들어내는 공동체 문화의 좋은 예시로 남게 되었으며, 향후 다른 지자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