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아파트입주자대표협회 천사랑 봉사단 수원천 플로킹 봉사활동 펼쳐

0 out of 5

수원시아파트입주자대표협회 천사랑 봉사단(단장 이종희. 부단장 김명기)은 6월1일 오전9시부터 수원천에서 플로킹 봉사활동을 했다. 이 행사에는 우리 수아협과 MOU 맺고 함께하고 있는 삼성전자 직원분들도 참여하였다. 우리는 오전 8시 30분에 팔달구청 공영주차장에 모여 수원천 길을 따라 걸으며 주변 쓰레기를 줍는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수원천은 수원시 장안구 광교산에서 발원해 광교저수지를 지나 수원시의 도심을 가로지른다. 특히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의 한가운데를 가로질러 흐르는데 북쪽 화홍문에서부터 남쪽 남수문까지 물길이 잘 이어져 있다. 이어 수원비행장을 지나 권선구 곡선동과 화성시 진안동의 경계 지점에서 황구지천으로 합류하는 총 길이 15.77km의 하천이다. 또한, 고) 심재덕 전수원시장님과 염태영 전수원시장님께서 우리나라 최초로 복개 천을 자연하천으로 복원하여 우리 시민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의미 있는 하천이기도 하다. 이번 플로킹 봉사활동을 진행하면서도 이용하는 시민들이 많을 것으로 판단하여 쓰레기가 제법 있을 것으로 예상하였지만 오히려 맑은 하천에 노닐고 있는 자라, 모래모지, 잉어등 풍부한 수생동물들을 보며 힐링의 시간을 갖게 되었다. 우리 봉사단은 아름답게 가꾸어진 하천이 깨끗하게 사용되어지고 있음에 감사함을 느꼈다. 그리고 날씨가 제법 더워지는 탓에 다들 힘들었지만 수원시 재개발.재건축 협의회 이정재 회장님께서 우리 봉사단을 위해 잠시나마 쉬어갈수 있는 휴식공간과 음료수를 제공하여 주심에 다시한번 감동을 받았으며 우리는 휴식을 취하고 다시 돌아가는 길에 더욱더 열심히 숨어 있는 쓰레기를 찾기 시작했다. 하천 길 따라 도로주변에 버려져 있던 쓰레기들을 힘차게 청소 하였다. 이제는 정말 여름을 체감 할 수 있는 날씨에 더불어 하천에서 살아있는 물고기들과 자연을 느끼며 정말 보람차고 아름다운 시간이 되었다, 매달 한 번씩 진행하는 플로킹 봉사활동은 봉사자의 건강과 자연을 보호하는 보람 있는 봉사활동이다. 이번 봉사준비에 도움을 주신 천사랑 봉사단 이종희 단장 및 재건축.재개발 협의회 이정재 회장님께 모두 함께 감사함을 전하였다. 수원시아파트입주자대표협회 봉사단체는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아 더욱더 발전해 나가는 봉사활동이 되기를 바라며 수원천 플로킹 봉사활동을 마무리 하였다. ( 회원 수시모집 )

박세민 기자

글 작성자

spot_imgspot_im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