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수원시아파트입주자대표협회 출범, “탄소중립 도시의 새 모델을 제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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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 저감은 인류의 생존 문제”… 그 해답을 아파트에서 찾다

지구는 지금 심각한 기후 위기의 한가운데에 놓여 있다. 폭염, 홍수, 미세먼지, 이상 기후는 더 이상 환경단체의 구호가 아니라 인류 생존과 직결된 현실적 문제가 됐다.

국제기구들은 “2020년대가 지구 기온 상승을 막을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10년”이라고 경고한다.

바로 이 지점에서, 아파트라는 생활 공간에서부터 탄소를 줄이는 실질적 시스템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시대적 요구가 등장했다.

수원은 이미 인구의 80%가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도시다.

따라서 아파트에서 탄소를 줄이면 그 효과는 곧바로 도시 전체의 탄소저감률로 이어진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사단법인 수원시아파트입주자대표협회(수아협)의 공식 출범은 단순한

조직 변경이 아니라, ‘탄소중립 도시’로 가는 거대한 전환점이 되고 있다.

24년의 역사 위에 세워진 이 법인은

이제 공동주택의 ‘입주민 권리 보호’와 더불어

탄소중립·에너지전환·생활경제 절감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함께 이끌어가는 기관으로 재탄생했다.

사단법인 전환의 의미 입주민 권리를 제도 위에 올려놓다

임의단체였던 수아협이 사단법인으로 승격되었다는 것은

입주민들의 권리와 아파트 운영의 자율성을 국가 질서 안에 올려놓았다는 뜻이다.

법인 지위 확보는 곧

공공기관과 협약 체결 가능

탄소중립·재활용·안전관리 등 시범사업 주도

정책 제안 및 제도 개선 공식 파트너

입주민 권익 보호를 위한 법률적 기반 확보

이라는 의미를 갖는다.

즉, 협회는 이제 정책의 소비자가 아닌 ‘정책의 생산자’로 변신한 것이다.

협회장이 제시하는 3대 비전

탄소절감 · 안전관리 · 효율운영 인증제

이재훈 협회장은 사단법인의 비전을

명확하게 ‘세 가지 축’으로 설명한다.

“탄소를 줄이는 일은 인류의 생존 문제입니다.

그 과정에서 입주민의 관리비 부담까지 줄인다면

우리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것이 아니라

미래 세대에게 책임을 다하는 길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탄소절감 인증 신재생에너지 기반 탄소저감·탄소배출권 도시 프로젝트

수원시아파트입주자대표협회가 추진하는 탄소절감 정책은

단순한 ‘환경 캠페인’이 아니다.

‘신재생에너지 기반의 탄소저감 사업 + 탄소배출권 기반 데이터 구축’

이라는 국가급 정책모델이다.

탄소저감은 인류 생존과 직결된 문제다.

그러나 아파트 입주민 입장에서는 “생활비 절감”이라는 분명한 혜택으로 돌아온다. 즉, 기후위기 해결과 관리비 절약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는 전략이다.

1) 음식물쓰레기 바이오 처리 — 신재생에너지 사업으로 재정의

바이오처리는 단순 감량 장비가 아니다.

이는 미생물 기반 신재생에너지 기술이다.

음식물쓰레기 감량 → 시의 처리비 대폭 감소

감량된 양은 그대로 탄소배출 저감량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탄소배출권 사업 준비

절감된 비용은 해당 단지에 인센티브 환원

악취 민원 소멸 + 관리비 절감 + 도시 탄소저감 효과

즉, “환경을 지키면서 주민에게 경제적 보상이 돌아오는 구조”가 완성된다.

2) 태양광·ESS·에너지관리시스템(EMS) —

‘전력 생산 단지’로 변화시키는 신재생에너지 전략

태양광 사업은 이미 대표적 신재생에너지 사업이다.

그러나 협회는 이를 ‘생산 + 절감 + 배출권’의 3중 구조로 확대하고 있다.

공용전기 절감 → 관리비 인하

잉여전력 판매 가능

탄소저감량 확보

아파트 단지를 전력 생산 공동체로 변화

수원에서 이러한 모델이 확립되면

수원시는 대한민국의 에너지전환 모델 도시가 될 수 있다.

3) 폐플라스틱 + 폐목재 무상처리

“도시 탄소저감 자원순환의 마지막 퍼즐”

협회가 2025년부터 추진하는

폐플라스틱 수거 사업(유상)에 이어,

이제 폐목재 ‘무상처리’ 사업까지 포함되었다.

폐목재는 탄소배출량이 높은 대표적 폐기물이다.

이를 전문 업체와 협력하여 무상으로 처리하면,

단지는 폐기물 처리비용 0원

시는 소각비용 절감

탄소배출량 대폭 감소

재활용 또는 열병합자원으로 전환

이로써 음식물·플라스틱·목재까지 이어지는

도시형 자원순환 신재생에너지 모델이 완성된다.

안전관리 인증 AI 기반 미래형 아파트 안전체계

(기존 내용 유지 + 보강)

재난예측·설비 진단·화재 위험 탐지 등 AI 기반의 스마트 안전관리 체계

구축으로 아파트를 ‘작은 도시’ 수준의 안전 플랫폼으로 만든다.

효율운영 인증 전자결재시스템이 만드는 ‘100% 투명 회계

협회는 투명성을 말이 아니라 시스템으로 구현하는 방식을 선택했다.

● 전자결재 시스템의 핵심 효과

회계·지출·계약의 모든 흐름 자동 기록

위·변조 불가

리베이트·누락·불투명 지출 원천 차단

입주민 누구나 열람 가능

감사와 동대표회의의 검증이 쉬워짐

“관리비 투명성”이 제도화되는 구조

전자결재 시스템은

아파트 재정을 디지털 금융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혁신이다.

폐목재·바이오·태양광을 아우르는 수원형 탄소중립 도시 모델

수원의 탄소저감 시스템은 다음과 같이 연결된다.

음식물 바이오 처리

폐플라스틱 유상수거

폐목재 무상처리

태양광·ESS·EMS

도시 전체의 탄소데이터 축적

향후 탄소배출권 기반 사업 모델 구축

이 시스템이 완성되면,

수원은 대한민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의 도시단위 탄소중립 아파트 모델을 갖추게 된다.

협회장의 철학 아파트에서 인류의 미래를 지킨다

이재훈 회장은 탄소저감 사업을 단지 기술이나 경제로 보지 않는다.

그는 말한다.

“탄소를 줄이는 일은 인류의 생존권 문제입니다.

우리가 사는 아파트에서 시작된 작은 변화가

도시를 살리고, 국가를 살리고,

다음 세대의 삶을 지켜내는 일입니다.”

그리고 덧붙인다.

“그 과정에서 입주민에게 관리비 절감이라는

현실적 혜택이 돌아간다면

이것은 ‘선한 정책’이 아니라

‘필수 정책’입니다.”

수원은 이제 공동주택 혁신의 표준 도시가 될 것이다

사단법인 수원시아파트입주자대표협회는 단순한 아파트 단체가 아니라

지역의 미래를 설계하는 정책 플랫폼이 되었다.

탄소저감

신재생에너지

자원순환

안전관리

회계 투명성

공동체 활성화

이 여섯 가지 축이 하나로 연결되는 도시.

이것이 바로 이재훈 협회장이 그리는 ‘수원형 미래도시’다.

수원은 이제

“공동주택이 도시의 미래를 만든다”는 말을 증명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모델 도시가 될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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