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2026년 기업환경 개선사업’신청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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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제조기업·노후 지식산업센터 시설 개선 등 지원… 9월 30일까지 접수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관내 중소기업과 지식산업센터를 대상으로 9월 30일까지 ‘2026년 기업환경 개선사업’ 신청을 받는다.

기업환경 개선사업은 중소 제조기업과 지식산업센터의 노동·작업환경, 소방시설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보조금은 전체 사업 비용의 최대 80%까지 지원한다.

세부 사업은 ‘노동환경’, ‘작업환경’, ‘지식산업센터’, ‘소방시설’이 있고, 소방시설을 제외한 사업은 중복해서 지원받을 수 없다.

노동환경 개선 사업은 기숙사·휴게실·식당·화장실·샤워실 등 설치·개보수 비용을 최대 4000만 원(기숙사 신축은 최대 1억 원) 지원하는 것이다. 작업환경 개선 사업은 중소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작업공간, 적재대, 작업대 개보수와 환기·집진장치, LED조명 설치 비용을 최대 2000만 원 지원한다.

지식산업센터는 준공 후 7년 이상 지난 지식산업센터의 노후 주차장·화장실·공공 시설물·노후 기계실 설비 개보수 비용을 최대 6000만 원 지원한다.

소방시설 개선 사업은 소방시설 설치·개보수, 노후 전기 배선 교체, 위험물(리튬 등) 보관 장소 격벽 설치 비용을 최대 7000만 원 지원한다. 중소 제조기업과 준공 후 7년 이상 지난 지식산업센터가 포함된다.

보조 사업은 매출액이 사업별 기준 이하일 경우 신청할 수 있고, 매출액에 따라 자부담 비율을 정한다. 최근 5년 내 타 유사 사업(정부, 경기도, 시군 등) 수혜 기업과 세금 체납기업은 신청할 수 없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 홈페이지(https://www.suwon.go.kr/) ‘수원소식→공고/고시/입법예고’에서 ‘2026년 기업환경 개선사업’을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 내 소규모 제조기업과 노후 지식산업센터의 시설 개선을 지원해 제조업을 육성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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