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탄소중립 그린도시 주민기획단, ‘주민실천단’으로 확장

Date:

탄소중립 그린도시 주민실천단,총회 열고 임원진 선출

‘수원시 탄소중립 그린도시 주민기획단’이 탄소중립 그린도시 시행계획 수립에 따라 주민실천단으로 이름을 바꾸고 역할을 확장한다.

탄소중립 그린도시 주민실천단은 23일 수원도로교통관리사업소 회의실에서 총회를 열고, 주민실천단 회칙을 제정했다. 또 주민실천단 주도로 신호정 전 주민기획단 대표를 주민실천단 단장으로 선출하는 등 임원진을 선출했다.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탄소중립 그린도시 주민실천단은 지역에 탄소중립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활성화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지난해 6월 출범한 탄소중립 그린도시 주민기획단은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에 지역 현장의 목소리를 내고, 주민 의식 전환에 앞장서는 마을 리더 역할을 해 왔다.

수원시는 2022년 환경부 주관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환경부와 함께 고색동 일원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은 ‘탄소중립 사회’ 전환에 발맞춰 지역이 중심이 돼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탄소중립 이행공간모델’을 조성하고, 탄소중립이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수원시는 주거지역·상업지구·행정타운·산업시설·환경시설 등이 모여있는 권선구 고색동 일원을 ‘탄소중립 그린도시’로 조성한다. 목표는 ‘2018년도 대비 2030년 온실가스 배출량 40% 감축’이다. 사업 대상지는 수인분당선 고색역을 중심으로 반경 2㎞(약 9㎢)다. 국비 240억 원, 도비 48억 원, 시비 112억 원 등 총사업비 400억 원을 투입해 2026년 12월까지 사업을 진행한다.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 ▲탄소흡수원 확대 ▲기후변화 적응 ▲자원순환 촉진 ▲사회 인식 전환 등 5개 부문의 세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유하기:

spot_img

인기 기사

더많은 기사가 있습니다

수원시 민생규제혁신추진단, 10대 과제 선정

무인민원발급기 수수료 전면 무료,학교 체육시설·운동장 시민에게 개방,과밀억제권역 규제 완화...

수원특례시2025학년도 대학입시박람회’참가 신청 하세요!

1대1컨설팅120명,입시특강100명22일 오전9시부터 선착순 모집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12월 14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리는 ‘수원특례시 2025학년도 대학입시박람회’에 참가할...

수원박물관 야외무대를‘나만의 결혼식장’으로!

야외 결혼식 원하는 예비부부에게 결혼식 장소 제공…사용료3만 원 수원박물관이 야외에서...

이재준 수원시장, “특례시 법적 지위,재정 특례 확보 위해 힘 모으자”

대한민국특례시장협의회 2024년 하반기 정기회의 개최 이재준 수원시장이 “특례시 법적 지위와 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