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새빛돌봄,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최우수상’

Date:

수원시,인구구조 변화 대응 분야 최우수 선정…빈틈없는 돌봄 제공

수원특례시 민선8기 성과 중 하나로 손꼽히는 수원새빛돌봄 사업이 ‘2024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원시는 인구구조 변화 대응 분야에 ‘수원새빛돌봄’을 응모해 최우수상을 거머쥐는 쾌거를 올렸다.

수원새빛돌봄은 필요한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돌봄서비스로, 돌봄 공백을 해소했다는 평을 받았다. 수원새빛돌봄은 생활밀착형으로 4대 11종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노인인구와 1인가구 지원을 선제적으로 강화했다.

특히 반려동물 일시보호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식사배달서비스 등 시민이 제안하고 만들어가는 주민제안형 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수원만의 특화된 서비스를 만들어낸 점이 높은 평가를 끌어냈다.

또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문화여가 활동이나 건강 취약계층 기초체력 운동, 홀몸 어르신 원예·정서서비스 등 돌봄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마을 단위 사업도 호응을 얻었다.

수원새빛돌봄은 수원시민들의 긴급한 돌봄 공백에 대응하며 1만979건의 돌봄서비스를 제공, 시민을 위한 보편적 돌봄 서비스를 안착시켰다.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와 경남연구원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인제대학교 김해캠퍼스에서 7월30~31일 양일간 진행됐다.

‘다시 쓰는 지방자치, 리질리언스’를 주제로 7개 분야 우수사례를 공모한 가운데 전국 148개 기초지자체에서 353개 사례를 응모했다. 이 중 서류심사를 거쳐 186개 사례가 현장 발표로 본선을 겨뤄 분야별 최우수 및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앞서 수원시는 지난해 대회에서 이주민의 시정 참여 정책을 알리는 ‘모두의 도시, 하나의 수원’으로 불평등 완화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 지난 2011년 이후 올해까지 총 11회를 수상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기존 복지서비스의 틈새를 메우고 시민의 사소한 생활불편까지 해소하고자 새빛돌봄을 고안해 낸 수원시의 노력이 수상으로 이어져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돌봄이 필요한 누구든 따뜻하게 품는 돌봄특례시 수원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공유하기:

spot_img

인기 기사

더많은 기사가 있습니다

107만명이 즐기고354억원 경제효과 냈다!

수원화성문화제 등3대 가을 축제 모니터링 결과…K-축제 도약 인도 수원화성문화제,정조대왕능행차 공동재현,수원화성...

주택임대차 계약 모바일로 신고하세요!

스마트폰,태블릿pc등으로 간편인증하고 이용할 수 있어 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PC(개인용 컴퓨터로)만...

제161회 수원새빛포럼 강사는‘몰입전문가’황농문 박사

생각하고 집중하고 몰입하라’주제로12월9일 시청 대강당에서 ‘몰입 전문가’ 황농문 몰입아카데미 대표가 12월 9일 오후 4시...

수원시새마을부녀회,김장 나눔 행사

‘헌옷 모으기’수익금 등으로 김장250kg준비 수원시새마을부녀회가 11월 29일 수원시 새마을회관에서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