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아파트입주자대표협회 춘계워크숍, “우리는 입주민을 위한 봉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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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포 수목원에서 진행… 최선의 노력으로 봉사 다짐

수원시아파트입주자대표협회는 지난 4월 27일(토) 천리포 수목원에서 춘계워크숍을 진행했다.
출발 당일 오전 8시 20분 수원시청 앞 88공원에서 대형버스 4대에 150여명이 출발했다. 출발 전 김준혁 국회의원 당선자
와 염태영 당선자 그리고 수원시 공동주택과 과장과 주무팀장이 참석하고 응원했다.
이 자리에서 염태영 당선자는 수원시장 재직 중 못 이룬 군 공항 이전과 수원시 거주민 약 80%인 공동주택의 환경개선을 위하여 국회 개원 시 국토 교통위원회에 상임위를 희망할 예정이며 협회와도 긴밀하게 상의하며 불합리한 제도 개선과 공동주택발전을 위한 법률 제정에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수원시아파트입주자대표협회는 매년 봄 워크숍을 실시한다.
아파트입주자대표 회장들은 아파트 운영을 관리감독하고 장기 수선 충당 사업을 대표회의에서 동대표들과 의논하고 결정하여야 한다. 그에 따르는 책임도 져야 한다. 그럼에도 동 대표들에게 권리는 없는 기형적인 조직이다. 그로 인하여 모르고 시작했다가 회의에 봉착해 임기 끝날 때까지만 무사하기를 바라는 시간 보내기식 동대표 운영도 발생한다. 그래서 동대표 결원이 발생하면 보궐도 힘이 드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고충을 극복하고 살기 좋은 아파트·효율적인 아파트·화합하는 아파트를 만들기 위하여 노력하는 입주자대표들에게 공동주택 전문지식을 함께 나누고 입주민을 위한 노고를 위로하는 춘계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천리포 수목원을 선택했다. 천리포수목원은 미국에서 귀화한 민간인이 한국 최초로 조성한 수목원이며 자연 친화적인 수목원이다. 인위적인 요소를 최소화한 수목원이라 외롭고 마음에 상처받은 입주자대표들의 힐링을 위하여 선택한 장소다. 길이 막혀 이어지는 교통체증에 도 회원들의 격려속에 도착한 만리포 만대회집에서 랍스타 정식을 점심으로 함께 나누며 즐거움이 연속 이어졌다. 이후 도착한 천리포수목원에서는 그간 쌓였던 피로와 책임감을 잠시 내려놓고 눈앞에 놓인 자연을 만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의 행복한 표정과 함께 단합된 행동이 돋보였으며 각자 맡은 곳에서 봉사를 이어간 임원들의 솔선수범과 노력은 참석자 모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외부에서 참여한 인사들도 협회의 단합된 모습과 열정이 넘치는 모습은 다른 곳에서는 느낄 수 없는 모습이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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