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와 병원, 전문 역량 바탕으로 상호 발전 및 유기적인 협력체제 구축
수원시아파트입주자대표협회는 지난 26일 윌스기념병원 인봉홀에서 윌스기념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윌스기념병원 박춘근 이사장, 윤학근 행정부원장, 박은정 간호부장과 수원시아파트입주자대표협회 이재훈 회장, 박세민 부회장, 류재성 국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병원과 협회는 각 분야의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상호 발전 및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또 윌스기념병원은 협회 회원과 가족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사회공헌 사업 등 제반 업무협조, 상호 발전에 기여하기로 했다.
박춘근 이사장은 “수원시의 거점 종합병원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여러 가지 노력을 하고 있다”며“ 척추, 관절, 심뇌혈관 질환 등의 진료와 건강검진 등을 이용하는데 있어 보다 신속하게 검사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훈 회장은“ 척추, 관절은 이미 유명하고 응급질환인 심뇌혈관부문에서도 뛰어난 역량을 보여주고 있어 내실이 강한 병원이라고 생각한다”며“ 병원 이용에 제약이 있는 요즘 같은 시기에 수원의 대표적인 종합병원인 윌스기념병원과 협약을 맺을 수 있어서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수원시아파트입주자대표협회는 지난 2001년 발족했으며 현재 수원시의 397개 아파트단지 중 193개 단지가 등록되어 있다. 정보, 조직, 교육, 홍보 등을 통해 ‘살기 좋은 아파트, 효율적인 아파트, 화합하는 아파트’를 만들어 가고 있다.
윌스기념병원은 척추·관절·심뇌혈관 중심의 종합병원으로 58명의 의료진과 11개의 진료과, 16개의 전문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역 응급의료기관으로 24시간 응급 대응 시스템을 통해 신속한 진단과 치료로 골든타임을 사수하고 있으며, 지난 4월부터 상급종합병원과 응급환자의 진료 의뢰·전원·이송 등 진료 협력 강화를 위한 진료 협력병원으로 지정돼 비상 진료체계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