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봄철 유관기관 합동 산불진화 모의훈련

Date:

이재준 수원시장 주재로 상황판단회의,유관기관에서300명 참가해 산불진화지휘체계·유관기관 공조 체계 점검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13일 장안구 하광교동 광교임시수련원(광교산로349 일원)에서 ‘2025년 봄철 유관기관 합동 산불진화 모의훈련’을 하고, 산불진화 체계 등을 점검했다.

이날 훈련에는 이재준 수원시장을 비롯한 수원시 공직자, 산불감시원, 수원소방서·중부경찰서 관계자, 의용소방대, 육군 제2819부대, 용인시·화성시·의왕시·안산시 공직자, 산림청 수원국유림관리소 산불재난 특수진화대, 산림조합 경기도지회·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관계자, 구급대원 등 300여 명이 참가했다.

훈련은 ▲산불현장 통합지휘시스템 운용 ▲수원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산불방지 ICT(정보통신기술) 플랫폼·산불진화헬기·기계회진화시스템 운용 ▲최신식 고성능 산불진화 펌프차 시연 ▲유관기관·인근 지자체 공조체계 점검 ▲산불진화 후 뒷불 감시 훈련 ▲드론 산불감시 시스템 운용 등으로 진행됐다.

상황보고로 시작된 이날 모의훈련은 산불발생 신고 접수·확인, 상황 판단, 유관 부서·기관 지원 요청으로 이어졌다. 공중진화(진화헬기 투입), 지상진화(소방차 초기 진화 작업) 시연 후 산불지휘차량, 기계화시스템을 운영했고, 이재준 수원시장 주재로 상황판단 회의를 했다.

산불 잔불 정리한 후에는 진화선을 구축했다. 산불감시 드론 운용 시연, 이재준 시장의 총평으로 이날 훈련은 마무리됐다.

이재준 시장은 “산불은 초동진화가 가장 중요하다”며 “실전과 같은 훈련을 꾸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는 인공지능으로 산불을 감시하는 첨단 장비를 도입한 만큼, 초동 진화에 어떤 공백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유하기:

spot_img

인기 기사

더많은 기사가 있습니다

정조대왕의 상언·격쟁 계승한 수원시‘시민의 민원함’지금까지 민원 1296건 담겼다

8월 11일까지 100일 동안 운영 지난 6월 13일, 수원시가 운영하는 ‘폭싹 담았수다! 시민의 민원함’에 “수원시도서관이 한 달 중 1주일을 ‘도서대출...

수원시, ‘청년·신혼 희망터치 보증금 이자지원’ 대상자 모집

무주택 청년·신혼부부에 전월세보증금 대출잔액의 이자 연 1% 지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무주택 청년·신혼부부...

수원시, 전세사기 피해 예방 위해 ‘MZ세대 인생 첫 부동산 바로 알기 교육’

12월까지 찾아가는 방식으로 수원시가 고등학교 3학년 학생, 대학생, 공공기관 직장인, 공직자 등 MZ(엠지) 세대를 대상으로 12월까지 찾아가는...

수원형 규제혁신 아이디어 제안 공모, 우수 과제 12건 선정

시민·공무원 각각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3건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수원형 규제혁신 아이디어 제안 공모’를 열어...